마포구 '시니어카페 ‘Cafe Re-' 개소
노년 활력과 사회활동에 더해 재취업 소중한 기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1일 마포구민체육센터 1층에 노인일자리 확대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시니어카페인 ‘Cafe Re-’를 개소했다.
‘다시(Re)’ 의미를 담은 ‘Cafe Re-’는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영위할 수 있도록 마포구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우리마포시니어클럽이 2012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시장형 일자리사업 중 하나다.
시장형 일자리사업은 거리청소와 교통질서계도 등 주로 봉사적 성격을 지닌 공익형 사업과는 달리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현장에서의 훈련과정이 주어진다는 특징을 갖는다.
노년의 활력과 사회활동에 더해 직무기술과 숙련경험 등을 통한 재취업의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모집대상도 지역(마포)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기초연금 수급여부와 관계없이 폭넓다.
구는 체육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니어카페를 새로이 조성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시설 이용 구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니어카페 마포구민체육센터점은 우리마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를 위해 운영하는 5번째 매장이다. 앞서 문을 연 4곳에서는 어르신들이 우리 밀로 제조한 베이커리 제품과 만두·찐빵, 도시락 등 먹거리 판매와 카페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마포시니어클럽은 이번 매장 운영을 위해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 바리스타 30명을 선발해 서비스 및 위생, 커피이론, 커피내리는 법을 교육하고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시니어 바리스타들은 앞으로 이곳에서 2인1조로 주 2회 일 6시간 교대근무 형태로 일하게 된다. 급여는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금에 매장운영 수익금이 일부 더해져 지급된다.
평소 노인일자리와 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온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 7기 1주년 첫 일정으로 이번 시니어 카페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새로운 출발을 한 시니어 바리스타들을 격려하고 이들과 함께 음료를 제조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마포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기관들과 노년의 활력과 소득, 삶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시니어카페 신규 매장 조성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