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춘석 기획재정위원장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내년 4월 총선까지 남은 1년 여간 기획재정위원회를 이끌 신임 위원장에 이춘석(전북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28일 본회의 보궐선거를 통해 총 투표수 228표 중 193표를 얻어 최종 선임됐다.
3선 국회의원인 이 신임 기재위원장은 196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남성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법학 학사를 졸업해 제 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한솔종합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원광대 법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제17대 대선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대위 조직위 부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고 2008년 18대 국회에 입성해 3선을 연임하며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 등 요직에서 활동했다.
법률가 출신답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다. 이명박 정부의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낙마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법사위 야당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원내 비서실장직을 수행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놓고 여야가 첨예한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여야를 아우르는 기재위원장의 리더십과 조율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선출 직후 "지금의 경제상황에 대해 여러 진단과 해결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공생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삼성전자 반도체도, 현대차 수소차도 살려야하지만 치킨집 사장님도, 골목식당 사장님도 살려야 하고 정규직 노동자의 근로조건도 나아져야 하지만 편의점 알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막중한 책무를 맡았다.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현실이 타개되는데 미력하게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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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전북 익산 ▲남성고 ▲한양대(법학 학사) ▲제30회 사법시험 합격(연수원 20기) ▲제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원내비서실장 ▲국회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예결위·법사위·운영위 간사 역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現)
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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