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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YG 측 "한서희 출국 요구? 제보자들 일방적 주장"

최종수정 2019.06.20 16:33 기사입력 2019.06.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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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 사진=연합뉴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31·본명 최승현)이 마약을 한 혐의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해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YG는 이같은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탑과 함께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던 YG 연습생 출신 한서희(24) 씨가 "조사 과정에서 YG 측이 제가 미국으로 출국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YG 측은 빅뱅 컴백을 앞두고 있을 당시 한 씨 소속사 대표에 연락을 취해 한 씨가 외국에 나가 있을 것을 권유했다. 한 씨는 2016년 12월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주로 출국했고, 빅뱅은 같은 해 12월13일 컴백했다.


당초 2017년 1월에 귀국할 예정이었던 한 씨는 계획과 달리 3개월여를 미국에서 머물렀다.


이와 관련 매체가 공개한 피의자 신문조서에 따르면 한 씨는 "YG에서 (제가) 외국에 나가 있기를 원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개인적인 일로 출국을 늦추자 YG 측이 '빨리 서희 안 보내고 뭐하느냐'고 재촉해 12월9일 출국했다"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한 예정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미국에 체류한 이유에 대해서는 "2017년 2월이 탑의 입대일이었다"며 "회사 대표가 제게 외국 간 김에 한 두 달 더 쉬었다 오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한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입장 전해 드립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하여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모든 언론인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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