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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전KPS, 주요 해외 정비사업 매출액 기대 하회"

최종수정 2019.06.20 07:48 기사입력 2019.06.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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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B증권은 20일 한전KPS 에 대해 해외정비 사업의 매출액이 예상치를 반복해 하회함에 따라 관련 매출액 전망치를 낮췄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대비 10.5% 낮춘 3만4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요르단 IPP3 O&M 공사 계약의 경우, 2018년 말 기준 잔여 계약일 7340일과 계약잔액 1조원을 고려할 때 분기 평균 123억원의 매출액을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했으나, 1분기의 경우 39억원, 2018년의 경우 분기당 평균 38억원의 매출액만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디아 BECL 화력 O&M 공사, 우루과이 산호세복합 O&M 공사 등의 매출액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이에 2019년과 2020년의 한전KPS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1.5%, 7.0% 하향한다"면서 "같은 기간의 해외정비 사업 매출액 전망치를 각각 13.0%, 13.7% 하향조정한 것이 전망치 하향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전KPS의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재료로는 한국 컨소시엄의 해외 원전 수주, 국내 신규 원전 발주 또는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 결정 등이 있지만, 이러한 가정은 실제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한전KPS의 주가는 2024년 이후 정비 대상 원전의 규모가 줄어들 것을 반영해 장기 하락했다"고 분석하면서 "한전KPS의 신규 원전 정비 계약 확보는 장기 매출액 전망을 개선시켜 주가가 상승하는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한국 컨소시엄의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원전설비 감축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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