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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내비 티맵 "가까운 주차장은 50미터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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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ADT캡스, 'T맵주차' 서비스
전용앱으로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 결제까지
6월 3만대 주차 공간 확보, 2020년까지 10만대 공간으로 확대

은 19일 ADT캡스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 주차 솔루션 'T맵주차'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 모델이 'T맵주차' 앱을 사용하고 있다.

은 19일 ADT캡스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 주차 솔루션 'T맵주차'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 모델이 'T맵주차' 앱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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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1천만 운전자가 사용중인 SK텔레콤 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이 길안내에 이어 주차까지 책임진다.

SK텔레콤 은 19일 ADT캡스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 주차 솔루션 'T맵주차'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울시 기준 차량 대비 주차장 공급 비율은 127%에 달한다. 하지만 지역간 수요·공급 불일치와 정보 부족 등으로 운전자들은 항상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불법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서울시에서만 연간 4조9000억원에 달한다.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전무)은 "T맵주차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주차장 운영 효율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요, 공급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주차 시장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 앱으로 주차공간 찾고, 할인까지

운전자는 'T맵주차' 앱으로 희망 목적지 인근의 다양한 주차장 정보(ADT캡스 직영 주차장, 제휴 주차장, 일반 주차장)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주차장으로 이동 시 T맵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직영 및 제휴 주차장의 경우 주차 가능 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앱에서 주차권 구매, 사전 정산, 자동 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은 주차장 인근 상점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을 비롯해 전용 주차 포인트 구매 시 5% 추가 적립, 직영 주차장 포인트 결제 시 분당 과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직영 및 제휴 주차장에서 10%의 T멤버십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빅데이터 활용, 주차장 운영효율↑

SK텔레콤 은 'T맵주차' 출시에 앞서 ▲지오비전의 유동인구 데이터 ▲T맵 출발·도착 데이터 ▲국토교통부 주차장 데이터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국을 블록(300mX300m)화, 주차 수요·공급 분석을 마쳤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특정 지역의 요일, 시간대 별 주차 수요·공급을 분석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 가동률을 높이거나, 근접 지역으로 주차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다. 여기에 더해 SK텔레콤 은 주차장 입·출차 장비, 주차 안내 시스템 등 자체 표준규격과 전국 주차 설비를 원격 관제하는 주차운영 플랫폼도 구축했다. 향후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비용 등의 최적화가 기대된다.


ADT캡스, 주차장 안전부터 케어까지 해결

'T맵주차' 운영은 ADT캡스가 담당한다. ▲24시간 통합 관제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최첨단 영상 관제 등 ADT캡스만의 앞선 역량을 총동원해 차량 안전까지 책임진다.


전국 2000여명의 출동대원 및 전문 보안기술자들과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민원처리, 전문 유지보수, 점검 등이 가능해 주차장 소유주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는 한편, 주차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

‘T맵주차’ 앱은 플레이 스토어, 원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후, ▲회원 가입 ▲차량 번호 입력 ▲자동결제용 카드 등록을 하면 주차장 탐색부터 길 안내, 앱 사전 정산까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3만여대 주차공간 확보, 2020년 10만대로 확대

SK텔레콤 은 현재 208곳(약 3만 여대)의 직영·제휴 주차장을 연말까지 35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에는 총 600곳(약 10만 면)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주차장은 모빌리티의 시작과 끝으로, SK텔레콤 은 5G 시대를 맞아 주차장을 전기차 충전, 공유 차량 거점 등의 모빌리티 허브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T맵 플랫폼을 기반으로 택시, 주차 외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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