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휴가철 맞아 '홈캉스' 기획전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로의 변화에 발맞춰 롯데마트는 이달 26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홈캉스' 행사를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에서 쉬는 것을 선호하는 '홈족' 증가가 소비 트랜드까지도 바꾸고 있기 때문. 가정 간편식 매출은 2017년 7.9%, 지난해 7.2% 증가했으며 홈트레이닝 용품은 2017년 9.0%, 지난해 8.1%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뽀로로·핑크퐁 에어쿠션폴'을 5만4900원에 판매하며, 실리콘 아이스크림틀과 빙수기를 규격에 따라 4900원에서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 남양 키친플라워 에어프라이어를 5만9000원에 판매하고, 렉스파 조립식 덤벨 세트를 1만9000원,에, 렉스파 접이식 싯업벤치를 4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끼고자 출발하게 되는 바캉스에서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홈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미세먼지, 가성비 등을 피해 집 안에서 시원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 안 편의형 상품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