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희호 여사 사회장, 2000명 규모…내일 오전 9시30분
“사회장 추모식, 일반 국민에 공개…전 국민이 추도하는 형식”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장례가 14일 오전 9시30분 국립 현충원에서 2000여명의 규모의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김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인 설훈·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사회장 추모식은 일반 국민에게 공개되고, 각계각층의 지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추모의 뜻을 전하러 오시면 참석할 수 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2000석을 준비했고, 한 시간 동안 사회장 추모식을 마치고 바로 묘역으로 옮겨서 안장식을 하게 된다”며 “묘역 주변은 최대 수용인원이 70~80명밖에 안돼서 유족과 장례위원만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설 의원은 “이 여사의 사회장은 여야 5당 대표들이 다 함께 참석해 추도사를 한다"며 "어느 정당, 정파의 사회장이 아니고 전 국민이 추도하는 형식의 사회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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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의장은 “어제 북측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을 통해 좋은 내용의 조의문과 조화를 보내준 점에 대해 저희는 그분들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춘 것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북측에서도 여러 가지 정치외교적으로 고려할 부분이 있었을 것이고 그 점은 이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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