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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13일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데이비드 비슬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면담한다고 외교부가 9일 밝혔다.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장관과 비슬리 사무총장이) WFP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 3일 발표한 북한의 식량 상황 합동조사결과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년 3월 취임한 비슬리 사무총장의 방한은 이번이 세 번째 방한이다. 비슬리 총장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3차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글로벌 ODA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다.


앞서 WFP와 FAO는 '북한의 식량안보 평가'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사이에 최악이며 136만t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파악했다.

김 부대변인은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려면 국제사회의 제재 면제 승인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정부는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도 공동의 인식을 가지고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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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참석해 10일 열리는) 한미 워킹그룹회의는 물론 다양한 채널에서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도 "대북 식량 지원은 제재 대상이 아니지만 한미간에 긴밀한 협의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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