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누적 수주 잔고, 2016년 말 대비 13배 성장
2022년까지 총 60GWh 생산능력 확보 계획

배터리 셀을 든 최태원 회장(가운데)이 김진영 배터리생산기술본부장(오른쪽)으로부터 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

배터리 셀을 든 최태원 회장(가운데)이 김진영 배터리생산기술본부장(오른쪽)으로부터 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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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최태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20,000 전일대비 44,500 등락률 +9.36% 거래량 562,054 전일가 475,5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최태원 "엔비디아 전략 카피해야…AI 성공 공식은 속도·규모·보안"(종합) 그룹 회장이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46,7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69% 거래량 1,323,792 전일가 145,7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서산 배터리공장을 방문해 신성장동력인 배터리 사업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산 배터리 공장을 찾아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에너지 산업에서 글로벌 메이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 사업 구성원들이 희망이고, 여러분들이 열심히 해 줘서 그 꿈이 이뤄지기 시작하고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배터리 사업은 환경적 관점의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는 사업으로 사회, 환경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성장의 폭이 큰 만큼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을 느끼며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회장은 사업 초기 "모든 자동차가 우리 배터리로 달리는 그날까지 SK 배터리 팀은 계속 달린다"면서 "나도 같이 달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날 5시간여 머물며 윤예선 대표 등 경영진으로부터 경영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서산 배터리 사업장은 2012년 9월 양산공장으로 출발해 SK 배터리 사업의 모태이자, 글로벌 성장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제 2 공장을 완공하며 총 4.7GWh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서산 2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00km에 달하는 '3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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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은 미국, 중국, 유럽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수주 계약을 통해 올 3월말 기준 누적 수주 잔고를 2016년 말 대비 약 13배인 430GWh까지 끌어 올렸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중국, 헝가리 등 글로벌 주요지역에 투자를 단행해 2022년까지 총 6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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