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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박근혜 정부 땐 정치인…내년 불출마, 문재인 정부 돕겠다"

최종수정 2019.03.08 15:07 기사입력 2019.03.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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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내정된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내정된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내정된 진영 더불어민주당의원은 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 내정자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계획인가 라는 질문에 "다음 선거에는 안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지 오래됐다. 마지막으로 국가를 위해서 봉사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정부 때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으셨다"는 질문에 "그때는 상당히 정치인인 와중에서 했던 것 같고, 이제는 좀 떠나면서 나라를 생각하고 문재인 정부를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본인을 탕평인사라고 하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생각지도 않은 제안을 받게 됐다"면서 "그런 의미도 있나 하는 생각을 하긴 한다"고 답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위원을 역임한 사람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라며 말을 아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69),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59)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발탁하는 등 7개 부처 장관에 대한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한편 진 내정자는 이번 입각으로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부처를 바꿔가며 장관직을 맡게 됐다. 진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박근혜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2013년 기초연금의 국민연금 연계 지급 정책에 반대하며 장관직을 사퇴한 뒤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공천을 받지 못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서울 용산에서 4선에 성공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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