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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소방차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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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도로 재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차 살수 지원

미세먼지 저감, 소방차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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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소방청은 최근 지속되는 극심한 미세먼지와 관련해 6일부터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살수지원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비산먼지는 도로상 차량 주행으로 인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아오르는 입자상의 물질을 말한다. 이번 조치는 국민들에게 미칠 영향에 초점을 맞춰 실제 생활영역인 지표면 부근 재비산먼지 저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미세먼지 피해저감 조치가 발령되는 경우 전국 소방관서는 가용 소방력을 동원해 미세먼지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요양시설, 다중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등 주변 도로에 소방차량으로 살수를 실시한다.


또한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소방력의 지원을 요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소방청 홍영근 화재조사대응과장은 "시도 소관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세먼지 피해 저감을 위해 정부부처,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다각적인 대책을 통해 국민들이 불편을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책에 사용하는 소방차량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1차적으로 출동해야 하는 선발 출동대를 제외하고 2차 출동대로 편성되며 만일의 경우 작업 중인 차량에 대해서도 직접 화재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므로 재난대응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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