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단순 의료기기 업체로 보기보다는 피부·미용 업체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25일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이식재,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코스메슈티컬 등을 제조·판매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매출의 40%가 비용성형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인체조직 기발 기술로 오는 2020년 품목허가가 기대되는 임상 파이프라인이 4개나 있는 점을 감안 시 밸류에이션 산정에서 단순 의료기기 PER(주가수익비율)를 적용하기 보단 피부·미용업체들의 PER를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엘앤씨바이오의 투자 포인트를 인체조직 이식재의 적응증 확대로 인한 매출액 성장, 신제품 '메가DBM' 골 이식재 매출 발생,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 등을 꼽았다. 그는 "앨엔씨바이오의 피부 이식재는 화상 회복뿐만 아니라 유방, 코, 고막 등 재건 수술로 적응증이 확대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데 올해 매출액은 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1%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인데 주력 제품인 메가덤 판매에 집중할 계획으로 미국 내 최대 피부 이식재 제조 업체인 멜러간의 점유율을 일부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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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엘앤씨바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348억원과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4%, 45.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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