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창군, 3·1운동 100주년 맞이 기념행사 ‘풍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창군, 3·1운동 100주년 맞이 기념행사 ‘풍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내달 1일 오전 10시 동리국악당에서 ‘우리가 지킨 100년의 역사, 희망의 시작’을 주제로 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판소리와 추모 시낭송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지역 청소년 대표 33명의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진다. 행사 때는 고창 모양합창단(기념노래 선도)과 담소DIY공방(페이스페인팅)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식후에는 동리국악당에서 군청광장까지 만세 운동이 진행된다. 선열들의 뜨거웠던 열정을 기억하기 위해 행진 도중 다양한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당일 오후에는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준비한 동리국악 테마공연 ‘봄 그리고 다시 봄’ 공연이 펼쳐진다.

동리문화사업회 관계자는 “판소리와 무용을 통해 격동의 현장에 있는 듯한 감동을 함께하고 고창의 정의와 의로운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고창군은 3·1절을 전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고,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한다. 읍·면 주요거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하고, 일반 군민대상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창군에선 대표적인 반외세 민족운동으로 3·1운동의 모태로 평가받는 ‘동학농민혁명’이 시작됐다. 근촌 백관수 선생 등 73인의 독립유공자가 지정돼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