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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한국당 보이콧 벌써 16번째...조건없이 국회 정상화해야"

최종수정 2019.02.19 10:43 기사입력 2019.02.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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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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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이런 저런 조건을 걸면서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2월 국회를 열지 않겠다고 한다"면서 "20대 국회 들어서 한국당이 이런식으로 국회 일정을 볼모로 보이콧한 사례가 벌써 16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 일정이 정치적 흥정의 대가가 되어선 안된다. 국회를 특정정당 때문에 못 여는 일 있어선 안된다"면서 "오늘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5당 원내대표가 다시 만난다. 민주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대화·타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미국 상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동차 관세 보고서 제출했다"면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자동차 수입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때일수록 여야가 초당적 협력 통해 의원 외교 등 초당적 협력을 해서 미국이 다른 판단 해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5.18 망언 의원' 제명,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그는 "한국당이 '막말 대잔치'를 벌이며 극우의 길로 가고 있다. 5.18 역사를 날조·왜곡한 망언의원을 비호하고 감싸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 합동연설회에서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극단적인 망발과 시대착오적인 색깔론 쏟아지고 있다"면서 "한국 정치를 수십년 전 군사 독재 시절로 되돌리려는 것이고 민주주의 역사 되돌리려는 퇴행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망언 의원에 대한 국회 차원 제명에 동참하고 4당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역사 왜곡 처벌법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면서 "극우 정당이 아닌 민주 정당이라는 점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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