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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회장단, 日 방문…한일 군사갈등 조기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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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왼쪽)과 모리모토 사토시 일본 전 방위상(오른쪽)이 지난달 30일 한반도 안보문제와 한일 간의 군사적 갈등 조기 해결을 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향군)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왼쪽)과 모리모토 사토시 일본 전 방위상(오른쪽)이 지난달 30일 한반도 안보문제와 한일 간의 군사적 갈등 조기 해결을 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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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재향군인회는 김진호 회장과 육·해·공군 부회장이 최근 불거진 한일 간 군사적 갈등을 군 원로 차원에서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19~22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향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방한한 모리모토 사토시 전 방위상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한일 간 군사갈등 문제를 양국 군 원로들이 나서 해결해 보자고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김진호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19일 이수훈 주일대사를 예방하고 자위대 예비역 단체로 민·군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우회를 방문한다.


김 회장 등은 전 통합막료장인 후치나와 대우회 회장을 만나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모리모토 사토시 전 방위상, 일본 정부 관계관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점심에는 육·해상·항공막료장이 주최하는 환영 오찬에 참석한다.

같은날 오후에는 일본군 전우모임인 향우연맹을 방문해 상호교류 협력과 관계증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21일에는 재일 민단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현 정부 고위 안보관계관들도 예방해 최근 한일 군사갈등 해소 문제를 논의한다.


향군은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최근 군사갈등 문제를 조기에 해소하고 군사안보 분야만큼은 긴밀한 공조체제가 지속돼야 한다는 양국 군 원로들의 공감대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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