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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봉건 문학상 시상식 23일 개최

최종수정 2019.02.17 22:01 기사입력 2019.02.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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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이승희 시인…현대시학, 창간 50주년 기념 앤솔리지도 발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현대시학이 오는 23일 제4회 전봉건 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 개최와 함께 창간 50주년 기념 앤솔로지를 발간한다.


전봉건 문학상은 현대시학을 창립한 전봉건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현대시학이 2015년에 제정한 문학상이다. 한 해 동안 발간된 중견 시인들의 시집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이승희 시인  [사진= 현대시학 제공]

이승희 시인 [사진= 현대시학 제공]

현대시학은 지난해 11월 제4회 전봉건 문학상에 이승희 시인(54)의 시집 '여름이 나에게 시킨 일'을 선정했다.


이승희 시인은 경북 상주 출생으로 1997년에 계간 '시와 사람'에 작품을 발표하고 199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수상작은 시집 '저녁을 굶은 달을 본 적이 있다',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에 이은 작가의 세 번째 시집이다.


제 4회 전봉건 문학상 신인상 수상자는 강상헌(25), 안소랑(21) 시인이다.

강상헌 시인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안소랑 시인은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재학 중이다. 강상헌 시인은 '그리스식 사우나' 외 네 편, 안소랑 시인은 '포도알' 외 4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봉건 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현대시학은 50년 역사의 순수시 전문지로, 올해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현대시학은 시상식 일자에 맞춰 시인 100여명이 참여한 '50주년기념 앤솔리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창간 50주년을 맞아 시대적 감수성을 공유하고자 격월간지 '현대시학'과 시집의 판형과 표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꿔 출판할 예정이다. 현대시학은 올해 10월 말에 50주년 기념 세미나와 시낭송 등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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