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준영 광주시 자치행정국장, 홍조근정훈장 받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8년 우수공무원 정부포상…도시철도 2호선 공론조사 등 인정

김준영 광주시 자치행정국장, 홍조근정훈장 받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준영 광주광역시 자치행정국장이 2018년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 국장은 지난해 교통건설국장 재직 당시 16년간 지역사회 최대 현안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문제를 시민공론조사 방식으로 해결했고,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으로 기능 이전 기틀 마련, 교통사고 줄이기 감소율 전국 1위 등의 업무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국장은 지난해 도시철도 2호선 관련 공론조사 과정에서 ‘시민 다수의 뜻에 따라 기존 계획대로 2호선을 건설해야 한다는 찬성 측을 대표해 명확한 사실적 근거들을 제시하며 정연하게 논리를 전개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론화 준비과정에서 TV토론회 및 간담회, 공론화 사전 준비회의, 공론화위원회 참석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실 위주의 균형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합리적 판단을 도왔다.


공론화 이후 2호선 건설 반대측 시민단체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16년간 지역사회 논란의 중심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갈등이 완전한 종지부를 찍었다.

또 김 국장은 7개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서남권공항 활성화 협업팀’을 구성해 광주 민간공항 이전의 필요성, 공항 통합시기, 접근성 및 교통대책,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 등을 도출하는데도 기여했다.


기관·부서간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인 점도 높게 평가됐다.


김 국장은 광주형 어린이 보호구역 표준모델 운영,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워킹스쿨버스, 등하굣길 불법주정차 합동단속,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각종 교통안전 시책을 통해 지난해 10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전년도 대비 35.3%감소시키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밖에도 광주송정역 편의시설 확충 및 KTX 투자선도지구 추진 통한 주변 개발 본격화, 광역교통망 확충,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 및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책 등을 적극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준영 국장은 “민선7기 시정철학과 방향을 좌표삼아 직원들과 불면의 밤을 보내며 함께 고민하고 문제 해결에 열정을 쏟았던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의 공복으로써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부포상에서 이정석 서기관이 근정포장을, 김기숙 부이사관과 김세훈 서기관, 신동하 서기관, 신재욱 서기관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