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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사키 뺨 때린 아즈문 SNS 통해 사과…"정말 부끄럽고, 미안하다"

최종수정 2019.01.29 12:28 기사입력 2019.01.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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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다르 아즈문/사진=연합뉴스

사르다르 아즈문/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시바사키 가쿠(헤타페)의 뺨을 때린 이란 대표팀 사르다르 아즈문(루빈카잔)이 SNS를 통해 사과했다.


4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 이란은 29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특히 이날 이란은 경기에서도 졌지만 매너에서도 패했다.


이란은 후반 47분 사르다르 아즈문이 시바사키 가쿠의 뺨을 때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본 일본 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튼)가 아즈문에게 달려들었고, 주위 다른 선수들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심판은 아즈문에게 옐로카드를 선언했다.


아즈문과 시바사키의 충돌로 만들어진 혼란을 틈타 이란의 에산 하지사피(트락토르)가 일본의 나가토모 유토(갈라타사라이)를 강하게 밀치는 등의 비신사적인 행위를 가했다. 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주심은 나카토모에게 옐로카드를 치켜 들었고, 나가토모는 억울한 경고를 받았다.


이후 아즈문은 자신의 SNS을 통해 "정말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에 일본의 축구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24세의 젊은 나이에 이 쓰라린 경험을 통해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란은 매너와 경기 모든 것을 잃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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