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시+]메리츠證, 작년 당기순이익 4338억원...사상 최대실적 경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공시+]메리츠證, 작년 당기순이익 4338억원...사상 최대실적 경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메리츠종금증권 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338억원을 달성했다. 2017년 35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연간 사상 최대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8회계년도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4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29일 개장 전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323억원과 589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와 26.3% 증가했다. 2017년 2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측은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 투자은행(IB)에 걸맞는 실적을 꾸준히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2010-2018년 자기자본, 당기순이익 추이(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2010-2018년 자기자본, 당기순이익 추이(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원본보기 아이콘


금융투자업의 성장성 지표인 순영업수익(영업수익-영업비용+판매관리비)은 1조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하며 순영업수익 1조원을 돌파했다.


초대형IB와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지만 기업금융부문에서 해외투자 증가와 함께 구조화 금융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트레이딩·Wholesale·리테일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 다변화에 성공하여 전년 대비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42억원을 거둬 2017년 4분기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291억원, 1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37.5%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영업환경이 녹록치 않았지만 각 영업분야마다 리더십과 저력을 발휘하여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신시장을 개척하고 모험자본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며 앞선 위험관리로 회사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