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원외 지역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을 마친 뒤 청와대로 이동한다.
이날 낮 12시부터 열리는 오찬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지역위원장들로부터 지역 민심을 전해 듣고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도 다질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의 오찬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당정 관계자들과의 소통 행보의 연장선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민주당 원로 오찬(27일), 국무위원 송년 만찬(28일), 민주당 당 지도부 오찬(31일) 등을 가졌고 지난 11일에는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민심을 청취하고 원외 위원장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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