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혐오표현은 쓰면 안 된다"며 누리꾼에게 받은 메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세지에서 누리꾼은 ‘I♥JAPAN’ 티셔츠를 입은 금 의원의 사진과 함께 "혹시 조상 중 쪽바리가 ?"라고 말했다.
이에 금 의원은 "뭐라고 답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 쪽바리, 짱깨, 깜둥이 이런 말 쓰나? 그러면 안 된다.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혐오 표현 써서야 되겠냐"고 응수했다.
앞서 금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분홍색 'I♥JAPAN' 티셔츠를 입은 사진과 "'아들의 선물' 친구들과 3박4일 일본 다녀온 아들이 사온 선물. 고맙다 아들. 아빠는 예전부터 분홍 티셔츠를 꼭 갖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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