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20일 전화통화하고 북·미 고위급 회담과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30분간 두 장관이 통화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가 성공적인 2차 북·미 정상 회담으로 이어지며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 사항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이 지난해 한미 양국의 공조 하에 한반도 정세가 긍정 적인 진전을 이룬 데 대해 평가하고, 올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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