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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포스코대우, 가스전 물량 회복 기대감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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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가 지난해 중국으로 통하는 가스관 폭발사고로 한동안 액화천연가스(LNG)판매가 차질을 빚었지만, 예상보다 빠른 가스관 복구로 손실이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4% 이상 올랐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포스코대우는 전 거래일 대비 4.11%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됐다. 지난 4일 1만785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세를 그리며 8거래일 동안 주가가 11.85% 올랐다.
포스코대우의 가스관 복구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주가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7%, 68.4% 증가한 6조7000억원, 116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6.4%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는 예상보다 빠른 가스전 물량 회복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의 중국 내 신규 가스관 건설 작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나, 사고가 났던 기존 가스관이 11월 초부터 공식적으로 사용 재개됐다"면서 "중국의 동절기 가스 수요 증가까지 더해짐에 따라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은 11월 초부터 예상을 상회한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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