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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워마드 ‘범죄단체’ 지정하고, 운영자 공개수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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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압수수색 협조 거부…공권력에 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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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8일 “경찰은 워마드를 범죄단체로 지정하고 운영자 강 씨를 공개 수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를 조롱한 워마드가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협조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워마드와 쌍둥이 단체라고 인식되고 있는 일베도 하지 않은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워마드의 공권력에 대한 도전은 워마드가 유저 개인의 일탈행위가 아니라 워마드 자체가 범죄단체라는 걸 의미한다”며 “워마드가 그간 자행했던 범죄는 살인예비음모죄, 사자 명예훼손, 음란물 유포, 아동 성추행, 국기 모독, 테러 위협, 혐오 및 소수자 증오 등 온갖 반사회적이고 반민주적이고 반국가적인 범죄가 총망라돼 있다”고 지적했다.

하 최고위원은 “경찰은 워마드 자체를 형법상의 범죄단체로 조속히 지정해야 한다”며 “해외도피 중에 있는 운영자 강 씨의 신원을 공개하고, 인터폴과 협력해 관련자들이 법적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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