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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靑에 서한 전달…"김태우·신재민 탄압 중단, 文이 답해야"

최종수정 2019.01.04 16:29 기사입력 2019.01.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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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이 4일 청와대를 방문해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관련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정양석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만희, 추경호 의원은 이날 오후 '민간인 사찰 및 적자 국채발행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았다.

한국당은 당 의원 일동의 명의로 만든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서한'을 통해 "민간인 사찰을 주도한 청와대 권력에 맞선 김태우 청와대 특감반원, 청와대의 부당한 국가부채조작에 맞선 신재민 전 사무관. 이 젊은 공무원들은 청와대의 독선과 전횡, 그리고 반민주적인 국정운영을 개선해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외롭게 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이어 "이제는 문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 청와대가 주도한 광범위한 책임자를 민간인 사찰과 천인공노할 국가부채조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처벌하기 위해 대통령이 적극 나서야 한다"며 "청와대가 주도하고 압력을 행사한 국기문란 사건이기 때문에 마땅히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청와대와 기재부가 진행하고 있는 김태우, 신재민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인격모독, 고소고발로 정의를 짓밟을 수는 없다. 젊은 공직자들의 입을 봉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을 그러면서 "김태우, 신재민의 외침이 국정을 농락하는 청와대 참모들에게는 악으로 보이겠지만 김태우, 신재민은 더이상 하위공무원이 아닌 공익을 위해 몸을 던진 의로운 국민이다. 문 대통령의 현명한 조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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