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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투톱’ 체제 2년 더…신사업 추진 ‘순풍’

최종수정 2019.01.04 11:52 기사입력 2019.01.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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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용우,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왼쪽부터)이용우,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이용우ㆍ윤호영 공동대표 체제를 2년 더 이어가기로 하면서 해외 송금 특급 서비스, 제2금융권 연계대출 등 신사업 추진이 날개를 달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두 공동대표의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1년 1월2일까지다.

우선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중 출시를 예고한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 특급 송금 서비스'가 주목된다. 기존 타 은행 해외 송금 서비스와는 다르게 전 과정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완전 모바일' 형태는 동북아시아 최초라는 게 웨스턴유니온의 설명이다.

또 기존 은행 영업점에서 웨스턴유니온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때보다 낮은 수준의 수수료로 전세계 웨스턴유니온 55만곳의 가맹점을 통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현재 수수료 책정을 두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웨스턴유니온 서비스 수수료 5만~7만원보다 30~70% 정도 낮게 책정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는 제2금융권 연계대출상품 출시도 추진 중이다.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이 거절된 고객들도 카카오뱅크와 연계한 카드사ㆍ캐피탈사ㆍ저축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연계 금융회사들이 제시한 대출금리와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고객은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금융회사를 선택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모임통장' 등 기존 출시 상품의 확대 개편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병수 카카오뱅크 매니저는 지난해 12월 모임통장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모임통장 멤버 인원(현재 최대 100명 제한) 등의 요건을 향후 고객으로부터 받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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