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환경보호를 위해 나섰다.
이번 상생 활동은 전국 뚜레쥬르 130여개 가맹점주의 자발적 참여로 시행됐으며 참여 매장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비닐 쇼핑백 유상 판매 수익금은 월드비전에 기부하며, 국내 아동의 꿈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월드비전은 취약 계층의 빈곤과 불평등 문제 개선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정부단체다.
뚜레쥬르는 이달까지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 쇼핑백을 80%까지 감축하고,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비닐쇼핑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손잡이 없는 종이 봉투를 전 매장에 도입했으며, 향후 장바구니 증정 프로모션 등을 기획해 고객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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