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노숙인에 임시 잠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관내 10개 고시원과 계약을 맺었다.
시는 특히 임시 거처에 세탁, 목욕,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3개반 21명으로 위기 대응반을 꾸려 수시로 거리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자활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에게는 방한복, 내복, 모자, 장갑 등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은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에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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