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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와 공동개발하는 차세대 전투기(KF-X/IF-X) 사업 분담금 일부를 납부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일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KFX 체계개발 분담금 1320억원을 송금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KFX 공동개발을 완료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사업비의 20%인 약 1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중 약 3300억원을 2년간 분담하지 않아 사업 철수 의혹이 제기됐다.


KAI는 "이번 분담금 입금을 통해 그간 제기됐던 인도네시아의 KFX 사업 철수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인도네시아 측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3300억원 중 이번에 납부한 1320억원을 뺀 나머지 금액을 앞으로 납부해야 한다.


KAI는 지난해 9월 양국 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인도네시아 고위층 면담, KFX 공동개발 협력 강화방안 논의 등 우리 정부의 외교적 지원이 분담금 납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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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AI는 지난해 12월6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개발 공유회를 열어 사업 파트너인 PTDI사(社)와 함께 KFX 개발현황을 공유했다.


KFX 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엔지니어는 28명이었으나 공유회 이후에 총 72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최대 150여명의 엔지니어가 설계와 시제작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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