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농, 축협 17개 점포에서 판매·환전대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일부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영광사랑 상품권 61만 장(50억 원 상당)을 유통 개시했다.
지역 소비촉진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영광사랑상품권 유통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 후 관계기관과 협약 체결, 주민 대상 홍보, 가맹점 모집 등 성실히 준비해왔다.
2일부터 유통될 영광사랑 상품권은 1천 원, 5천 원, 1만 원, 오만원권 4종으로 발행된다. 평상시에는 3%, 설·추석이 속하는 달과 그 전 달은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판매와 환전은 NH농협과 축협에서 대행한다.
군 관계자는 “1월부터 가맹점 신청 확대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지역 상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성공의 관건으로 사행과 유흥업을 제외한 전 상가에서 가맹점 지정 신청을 해 주실 것”을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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