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이 2019년 새해 목표를 '건설명가 재건'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전문성을 배양하고 열린 소통 문화를 확립해 모두의 결과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투명한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 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함양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전문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국내시장은 주택경기가 위축돼 과거와 같은 호경기는 기대하기 어렵고 SOC 시장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라며 "해외도 전통적 시장인 중동의 영향력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만큼 우리가 당면한 위기와 어려움을 돌파하자"고 말했다.
건설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 함께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수행하는 모든 업무에서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기여를 하고 모범을 보이는 투명한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경영을 실천하자는 얘기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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