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호(號) 경기도 '직접민주주의'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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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도정 참여를 확대하는 '직접민주주의'를 본격 시행한다.

경기도는 도정과 관련된 도민들의 정책제안ㆍ발안ㆍ민원ㆍ청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경기도의 소리(VOG)'(http://vog.gg.go.kr)를 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는 특히 VOG를 통해 5만명 이상이 청원한 내용에 대해 도지사나 해당 부서에서 답변하는 '도민청원제'도 도입했다.

경기도의 소리는 경기넷,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규제개혁신문고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15개 제안ㆍ민원 접수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경기도의 소리를 누르면 ▲정책제안 ▲도민발안 ▲도민청원 ▲민원 ▲도민참여 등 다섯 가지 분야별로 도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


경기도의 소리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또 제안의 경우 기존과 비교했을 때 3일 정도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아닌 국민신문고 등 기존 정부시스템을 활용, 운영과 구축에 별도의 비용이 필요 없는 경제적 시스템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의 소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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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촛불혁명은 정치권에 온갖 적폐를 깨끗이 청산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는 것이고, 이에 따라 도민청원제와 도민발안제 등 직접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안동광 도 정책기획관은 "2일부터 경기도 홈페이지에 '경기도의 소리' 페이지를 개설,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며 "경기도의 소리는 더 많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직접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이 도민 스스로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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