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경제정책]핀테크기업 2022년까지 400개로 확대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정부가 금융업의 인가 문턱을 낮춰 2022년까지 핀테크 기업을 4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혁신적 금융사업자들을 금융업에 유입해, 산업의 경쟁과 활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27일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특히 금융업 진입장벽을 낮춰 핀테크기업 출현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250개 수준으로 보이는 핀테크업체를 2022년까지 4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금융업 인가 업무단위를 개편해 핀테크를 확산하고 혁신적 금융사업자 출현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술금융 공급규모도 140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3분기 기준 올해 공급규모는 116조2000억원이다. 기술력 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 매출전망 등 미래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신기술금융 모형'을 만들어 기술금융의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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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또 금융사 거래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 본인인증서비스도 확대 도입키로 했다. 한번의 본인인증으로 다른 금융사에도 추가 인증없이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은행과 보험, 상호금융업권에서 사용되고 있는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증권, 저축은행, 우체국 등을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책금융도 강화한다. 산업은행이 창업벤처, 신산업 육성, 혁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금융 역할을 개편할 방침이다. 중후장대형 대기업과 기간산업 위주 지원을 했던 산은을 혁신기업 지원 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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