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채용…친환경차 개발 위한 기술 확보 차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현대기아차가 전기차의 미래를 좌우할 배터리 기술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9,500 전일대비 11,200 등락률 +6.65% 거래량 2,667,366 전일가 168,3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현대차·기아, 글로벌 특허 네트워크 OIN 2.0 가입…특허 분쟁 대비 기아·신한은행, 오토큐·판매대리점 전용 금융지원 MOU 는 다음달 1일까지 이차전지 셀 전극 생산기술 개발 분야의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이 인력들은 고성능 전극 생산기술 개발과 제품 품질 유지에 투입된다. 또 이차전지 기술 설비 개발을 위한 전략과 설비 구축 계획 수립, 독자 설비 제작ㆍ설치 및 공정 능력 확보 등을 책임지게 된다.

앞서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0,000 전일대비 64,000 등락률 +9.91% 거래량 4,051,665 전일가 646,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70만원 돌파…사상 처음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는 지난달 이차전지 셀 활성화 및 검사 분야와 셀 조립 분야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현대기아차가 이처럼 이차전지 관련 경력직을 대거 충원하는 것은 친환경차 개발에 있어 배터리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기상 현대차그룹 환경기술센터장(전무)은 최근 "배터리 사업은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으로 기술을 아는 것만큼 파워를 발휘할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관련 인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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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현재 13종에서 2025년 38종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친환경차 전략을 내놨다. 현대기아차는 앞서 2014년 2020년 친환경차 22차종,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2위라는 친환경차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부터 매년 1차종 이상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 현재 2개 차종인 전기차를 2025년 14종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미래에너지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전고체 배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무는 "전기차의 미래는 70% 이상이 배터리 기술에 달려있다"며 "도요타가 2020년대 초반에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을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우리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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