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반도체·혁신신약·드론 등 13개 분야
4차산업혁명 위한 '혁신성장동력'으로 선정
2025년까지 55만개 일자리 창출도 기대


5G·자율주행차·AI·빅데이터에 내년 8조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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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G·자율주행차·인공지능(AI)·빅데이터·무인항공기·신약 등을 혁신성장동력 분야로 꼽고 2018년~2022년까지 총 8조원을 투입한다. 해당 분야 맞춤형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55만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제13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를 22일 열고 '혁신성장동력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맞춤형헬스케어,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VR·AR), 신재생에너지, 지능형로봇, 드론(무인기), 차세대통신(5G·IoT), 첨단소재, 지능형반도체, 혁신신약, AI 등 총 13개 분야가 혁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됐다.


5G·자율주행차·AI·빅데이터에 내년 8조원 투입한다 원본보기 아이콘


차세대통신 분야에서는 국내 5G 기술 및 융합서비스의 국제 표준 선점을 위해 국제기구(ITU 등) 표준화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공공수요 기반 사물인터넷(IoT) 시범적용을 지원한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 자율주행차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안전기준 마련, 보험제도 개선 등 준비한다.


빅데이터에서는 공공·민간 분야의 양질의 데이터 구축·분석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전문센터를 구축하고 데이터의 개방·유통 촉진한다.


드론(무인기) 분야에서는 국가·공공기관 등의 무인기 운영분야에 향후 5년간 약 3700여대 수요 발굴로 시장 투자 유도한다.


이외에도 혁신신약 분야에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유망 신약 분야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혁신신약 후보물질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혁신성장동력 분야 선정 시 4차산업혁명 대응계획(I-KOREA 4.0)과 연계해 범부처적 지원이 필요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분야를 검토했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적 실현을 통해 국민이 체험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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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자금을 쌓아두지 않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확실한 유인책이 필요하다"면서 "혁신성장동력이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제4차산업혁명, I-KOREA 4.0 등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협업과 민관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는 이번 '혁신성장동력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계획을 구체화하여 내년 3월까지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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