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서현, 故 종현 애도하는 글 올려…“영원히 기억할게”
[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 가수 온유와 서현이 故 종현을 애도했다.
온유는 23일 자신의 SNS에 "당신이 누구이든 무얼 하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그 누군가는 당신을 당신보다 사랑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현 역시 자신의 SNS에 "오빠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왔는데도 아직도 현실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 10년 넘게 옆에서 지켜본 오빠의 모습은 늘 밝고 열정적이고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는 너무 멋진 사람이었어. 무대 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고 무대 아래에선 인간적이고 따듯한 마음을 가진 오빠의 모습이 참 좋았어"라는 글을 남겨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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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늘 그렇게 강하고 멋진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렇게만 생각했던 내가 참 바보 같았고 후회가 많이 된다. 가까이 있는 동료였는데도 왜 그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했을까. 왜 아무런 힘이 되지 못했을까.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의 고통을 혼자 견디며 살아왔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어. 너무 미안해. 그리고 그동안 정말로 수고했어. 이제 아프지 말고 편안하게 쉬길 기도할게. 언제나 빛났던 종현 오빠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덧붙이며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종현은 2008년 5월 5인조 아이돌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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