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5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1차 55.1%서 꾸준히 상승
‘금메달 8개’ 종합 4위 목표도 ‘가능하다’ 71.4%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국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한 제5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평창 올림픽이 성공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처음으로 70%를 넘었다. 대회의 성공 개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매우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률이 16.5%,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률이 53.9%를 기록해 낙관적으로 전망한 비율이 70.4%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지난 3월 1차 조사 때에는 55.1%에 불과했다. 이후 2차 62.9%, 3차 63.8%, 4차 66.6%로 점점 높아졌다.

성공 개최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8.7%에 불과했다. 우려된다가 7.7%, 매우 우려된다가 1.0%였다. 20.9%는 응답을 유보했다.


또 응답자 중 45.1%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9월 조사 39.9%보다 5.2%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3월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관심 없다고 답한 비율은 15.9%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대회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낙관적이었다. 우리 선수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 전망에 대해 응답자 중 71.4%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불가능이라고 답한 비율은 7.8%에 그쳤다. 응답을 유보한 비율은 20.8%였다.


국민 70.4%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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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패럴림픽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계패럴림픽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7.9%로 9월 조사 때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올림픽 참여 의사는 ▲텔레비전(TV)으로 경기 시청(88.4%) ▲방송ㆍ언론을 통한 뉴스보기(54.5%) ▲경기장에서 경기 관람(5.1%) ▲거리 등에서 단체 응원(2.2%) 순이으로 집계됐다.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9월 조사 결과인 7.1%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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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이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인 만큼,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문체부도 대회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9일 전국 15세~79세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무작위로 선정된 유무선 전화번호를 이용한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0%포인트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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