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상 대법관 후보자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모두발언을 하기 전 고개를 숙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안철상 대법관 후보자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모두발언을 하기 전 고개를 숙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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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진 기자] 안철상 대법관 후보자가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장에서 사법부의 역할은 재판을 공정하게 하는 것이며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법관 후보자는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없어 아픔을 겪는 사회적 약자가 많이 있다”면서 “정의는 소수자와 약자를 보호하고 이들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진 균형추를 바로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31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 늘 ‘무엇이 법인가’를 고민하며 법관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했다”면서 대법관 임명동의를 받는다면 “최고법원의 구성원으로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법적 기준과 가치를 정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철상 신임 대법관 후보자는 1957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대구고와 건국대학교를 졸업했다.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으며 1986년 마산지법 진주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쳤다.


지난 11월 28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첫 번째 대법관 후보자가 됐으며, 대법관으로 지명되기 전까지는 대전지방법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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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수야당에서는 안 후보자가 세 차례에 걸쳐 위장전입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위장전입이라고 주장한 주소지가 모두 부산의 평범한 주택가여서 특별한 이득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장용진 기자 ohngbe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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