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김 황백화로 피해 입은 서천군 일대 어가에 긴급대응·복구비 5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김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면서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 지역은 지난 2010년(2011년산)에 이어 올해 김 황백화 피해가 재발했다.

피해는 마서면과 종천면, 비인면, 서면 등 19개소에서 2782㏊ 규모로 발생했다. 이는 서천군 일대 김 양식어장의 83%에 달하는 규모다.


도는 지난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양식어장 내 용존무기질소 등 영양물질이 부족해지면서 김 황백화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도는 서천군과 함께 김 황백화 긴급 대응사업으로 예산을 투입, 질소계 영양물질을 구입해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영양염류 공급을 위한 담수 방류를 요청하고 금강하구둑 등에서 긴급방류가 이뤄질 수 있게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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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호 도 수산자원과장은 “김 황백화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서천 해역에 담수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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