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숨진 샤이니 멤버 김종현씨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김씨의 사진

18일 숨진 샤이니 멤버 김종현씨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김씨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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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18일 오후 자살을 시도한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숨진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김종현씨는 마지막 인스타그램에서 "네가 아파하지 않길 기도해"라는 글을 남겼다. 김 씨는 지난 1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어클라우드의 '네 곁에 있어'라는 자사를 캡쳐해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가사에는 "어두운 방안에 몸을 웅크리다 생각했어. 넌 언젠가 모두를 놓아 버렸던 걸 후회할까. 쉼 없던 상처와 지친 한숨들은 이제는 멎었을까"라고 적혔다. 이어 "네가 아파하지 않길 기도해. 단지 네가 행복하기를 바래. 부디 어둠속에 혼자이려 하지마. 너를 괴롭히지마. 널 괴롭히지마. 제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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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이글이 게재된 인스타에는 김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팬들로 보이는 누리꾼들이 "종협아 일어나" "오빠아 뭐야" "알려줘" "괜찮은 거죠...?" "아니 종현아.." "종현아 아니지???? 괜찮다고 말해줘 오보잔아??ㅜㅜㅜ"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18일 오후 숨진 샤이니 멤버 김종현씨가 가장 최근인 11월 20일에 올린 인스타그램 캡쳐모습.

18일 오후 숨진 샤이니 멤버 김종현씨가 가장 최근인 11월 20일에 올린 인스타그램 캡쳐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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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김종현씨의 누나는 이날 오후 4시42분께 경찰서에 김종현씨가 자살하는 것같다고 신고를 했으며 경찰이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간 결과, 연탄을 피워 자살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에 긴급 후송됐지만 이날 오후 6시45분께 숨졌다. 유서는 누나한테 보낸 문자가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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