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별도기준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9915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377억원으로 추정됐다. 이지영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10월 초 긴 연휴로 TV 시청률이 하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티커머스 취급고 증가, 모바일 두 자리 수 성장세 지속 등으로 성장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올해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고마진 상품군의 방송편성 확대와 온라인의 TV상품 비중확대로 영업효율이 상승하고는 있으나, 티커머스 및 IPTV 부문의 송출수수료가 지속적으로 인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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