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피해 속속…"빙판길 사고 조심"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10일 오전 올겨울 들어 처음 눈이 쌓이면서 서울에는 삼청로 등에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46건의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의 적설량은 4.3㎝로 집계됐다. 삼청로(삼청로 주민센터∼국제화랑, 삼청공원 입구∼성북동 서울아파트), 북악산로(북악골프연습장∼성북구민회관 입구, 북악산로 입구∼사직단) 등 2개 도로 4개 구간에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대설특보가 발표된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오전 5∼8시 46건의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없으며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9시 기준 경기 남부지역의 적설량은 용인 4.1㎝, 성남 3.0㎝, 과천 2.3㎝, 이천 2㎝, 군포 1.3㎝ 등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도로 위에서 녹아 얼면서 빙판길이 된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남부 산지를 제외한 강원도 내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오전 10시 기준 내린 눈의 양은 양구·화천 6㎝, 춘천 4.6㎝, 철원 3.5㎝, 홍천 내면 2㎝ 등이다. 눈은 이날 밤까지 내륙과 산지에 3∼10㎝가량 더 내릴 전망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