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 사진=tvN '알쓸신잡' 방송 캡처

유시민 / 사진=tvN '알쓸신잡' 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서지경 기자]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에서 유시민이 유년시절 추억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에서 박사들은 ‘어렸을 때 가장 좋았던 기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은 “내가 육 남매라 밤 되면 여기저기 쓰러져서 잤다”며 “정확히 몇 살 때인지 모르겠는데 큰누이부터 쭉 누워있는데 자는 날 아버지가 안아주고 옮겨주는데 잠이 깼는데 정말 좋았다. 그래서 계속 자는 척 했다”고 말했다.

AD

이를 들은 유희열은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유희열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난 요즘 슬플 때 잘 안 울고 행복할 때 눈물이 난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캬. 추얻돋네 나도 갑자기” “어릴 때 한옥에 살았는데 겨울에 웃풍이 유독 심한 날은 안방에 다 같이 모여서 잤었지...큰 솜이불 덮고 같이 귤 까먹으면서 티비보다 자던 기억ㅜ 가끔 이 계절이 오면 아랫목에서 귤껍질 말라 갈 때 나던 향기가 문뜩 떠오르고 그때가 너무나 그리워짐” “우리 아들도 나중 나중에 저렇게 기억해주면 좋겠다” “시민님 그 말이 유희열씨의 기억 어딘가를 두드려 줬었나봄. 난 괜히 뭔지 알 것 같아 그 순간 같이 눈물 훔침”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