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올해 외국인투자는 3년 연속 200억달러를 돌파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때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송년만찬 간담회에서 만찬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국인투자기업, 주한 외국상의 회장단이 참여하는 이번 만찬은 올 한해 국내 투자확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활발한 투자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장관은 "국제 신용평가 기관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수출과 설비투자의 증가세, 주식시장의 상승장 등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지난달 말 유럽 출장에서 만난 유럽연합(EU) 투자가들도 한국에 대해 '미래에도 투자협력 확대가 필요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투자기회가 살아 숨쉬는 혁신적 산업여건,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유리한 투자환경, 넓은 자유무역협정(FTA) 플랫폼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은 아직도 투자처로써의 다양한 매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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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만찬에서는 도레이·주한독일상의·램리서치 등 3개 기업·기관이 한국투자의 성과, 산학협력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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