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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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임근배 감독도 엘리사 토마스(삼성생명)의 강철 체력에 놀라움을 보였다.


삼성생명은 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토마스는 이날 40분 간 나가 28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남자 선수들도 40분 소화는 쉽지 않다. 토마스는 그래도 지친 기색 하나 없었다. 공을 잡으면 빠르게 상대 골밑을 향해 달렸고 매치업된 카일라 쏜튼(신한은행)을 잘 막았다.

임 감독은 "토마스는 쉬라고 하면 쉬기는 하는데 계속 뛰고 싶다고 한다. 몸 자체가 다른 여자 선수들과 다른 것 같다. 체력적으로. 오늘은 꼭 잡아야 되는 경기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줬다. 알렉산더(삼성생명)와 호흡도 잘 맞췄다. 아직은 체력에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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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떻게 보면 기싸움인데, 토마스가 쏜튼을 상대로 자신감이 있다. 토마스가 스피드도 갖췄으니까 잘 막을 수 있는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도 수비를 잘해줬다"고 했다.

삼성생명은 고아라, 강계리 등 일부 선수들이 다쳤지만 토마스, 박하나 등의 활약으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임 감독은 "지금 우리로서는 배혜윤과 박하나가 토마스와 함께 팀을 이끌어줘야 한다. 배혜윤은 지쳐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다시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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