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세비인상분, 포항 지진 이재민 돕기 성금 낼 것"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은 6일 국회의원 세비인상과 관련 "인상분 전액을 포항 지진피해지역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내겠다"고 밝혔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바른정당은 지난 1일에 국회의원 세비인상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또한 우리의 뜻과 달리 관련 법안이 통과된다면 인상분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정말 부끄럽게도 어제 법안이 통과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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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몰염치한 세비인상을 막지 못해 국민께 죄송할 따름"이라며 "오늘 우리 바른정당은 약속대로 내년도 세비인상분을 11명 국회의원 전원으로부터 모아 포항 지진피해지역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내년 연말에도 내후년 인상분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혹한의 추위 속에 고통 받으시는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라본다"고 당부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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