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동수당·기초연금 집행 연기 나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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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아동수당 기초연금 관련 "지방선거에서 유불리로 계산하며 집행 시기를 내년 9월로 연기한 것은 당리당략에 급급해 민생복지를 뒷전에 둔 나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사흘이나 넘기고 어렵게 통과됐지만 한편으론 아쉬운 점도 남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정치적 당리당략을 생각하느라 민생을 걷어차고 오히려 좌파예산 운운하며 무책임한 선동질 주력한 자유한국당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3당 원내대표 수정예산안이 본회의에 올라왔지만 한국당은 당론 반대를 고수하고 합의된 예산안을 처리하는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볼썽사나운 모습 연출했다"며 "합의정신을 무너뜨리고 마지막까지 예산안 처리에 고성으로 어깃장을 놓는 것이 협치를 요구하는 한국당의 참 모습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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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우리 경제 직면한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시드머니가 될 것"이라며 "사람 중심 국정운영의 철학을 반영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앞으로 국회는 꾸준히 감시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 대표는 인천 선박 충돌 사건과 관련해 "해난사고에 대한 신속히 대처하는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전력했지만 현장의 대응은 아직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해경과 정부 당국은 이번 사고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정밀히 파악해 완벽한 안전시스템 구축을 준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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