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북한 귀순 병사 구조한 JSA 경비대대원 만난다
JSA 경비대대원들 청와대로 초청해 차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단과 오찬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구조한 JSA 경비대대 지휘관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차를 함께 마시고 격려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오후 청와대에서 JSA 경비대대 지휘관 등을 초청해 30분 동안 차담회를 할 예정”이라며 “지휘관과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JSA 경비대대원들은 지난달 13일 북한 병사가 사선(死線)을 넘는 과정에서 총탄에 맞아 쓰러지자, 북한의 추가 총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포복으로 북한 병사를 구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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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병사는 미군 헬기로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로 긴급 후송됐고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집도의인 이국종 교수로부터 수술을 받았다. 이번 사건으로 중증외상센터 예산 부족 문제가 알려졌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중증외상센터 지원을 강화해달라는 글에 참여인원이 24만5320명에 달하고 있다. 정부도 중증외상센터 지원 강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렸던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우리 기술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선수단을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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