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안희정, 적폐청산 응원·격려 필요한 시기에 서생같은 훈시로 오해 불러”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운동의 문제점을 지적한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서생같은 훈시로 오해를 불렀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폐청산을 위해 싸우는 전사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기에 (안 지사의) 점잖게 나무라는 서생같은 훈시가 오해를 불렀다”고 적었다.
그는 글에서 “난 안희정 지사의 소신과 철학을 존중한다”면서도 “만약 그가 차기 지도자가 되려면 'MB 구속' '최순실 재산몰수'하자고 전사들과 함께 스크럼을 짜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또한 안 의원은 “난 안희정지사가 그런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가 되길 원한다. 이번 주말 MB 집 앞에서 노숙하며 싸우는 MB 특공대를 격려하러 학동역으로 가시라!”고 촉구했다.
한편, 안 지사는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지방분권을 통해 국민성장시대 열어야’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권리를 적극 보장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현재 진행되는 것을 보면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견 자체를 싫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지지운동으로는 정부를 못 지킨다”고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