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0분기 연속 흑자…부채비율 10년來 최저
3분기 영업익 725억…전년동기比 33.3%↑
부채비율 122.6%…작년말 대비 13.3%p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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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동국제강이 10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13.3%포인트 낮아져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544억원, 영업이익 725억원,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 늘었고 영업이익은 10.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 보다 70.2% 감소했지만 전분기 적자에서 1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537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34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줄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22.2% 늘었다. 순이익은 외환 이익이 줄며 전년 동기 대비 98.3% 줄어든 12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냉연사업 부문과 봉형강사업 부문 등 철강사업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했다"며 "3분기 철강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적이 개선세로 차입금 규모가 크게 줄며 재무안정성도 커지고 있다. 2014년 말 3조8200억원이었던 차입금 규모는 올 3분기 말 기준 2조7200억원으로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이와 함께 지난달 23일 만기 도래한 회사채 2000억원을 현금 상환하며 2014년 말 남아있던 공모사채 1조1700억원도 3년 사이 모두 상환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부채비율은 3분기 말 기준 122.6%으로 지난해 말 135.9% 대비 13.3%포인트 낮아졌다. 2008년 이후 10년 내 가장 낮은 부채비율이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았던 2013년 179.5%와 비교하면 56.9%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동국제강은 "4분기 건설 경기의 호조가 당분간 유지되고 조선 업황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또한 원료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매출과 수익의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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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로제철소인 브라질 CSP는 올 1분기에서 3분기까지 누적 약 190만t의 슬래브(철강 반제품)를 판매하는 등 가동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 국제 슬래브 수요와 가격 강세에 따라 호조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제강은 "전략 강종 개발에 맞춰 CSP로부터 올해 15만t 가량을 사용할 것"이라며 "제품 개발 현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용량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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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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